메뉴

청정 지리산자락서 김장 담그세요… 내달 1일 ‘알프스하동 김치축제’

적량면 삼화에코하우스서 열려

체험객 담근 김치 가져가는 행사

기사입력 : 2018-11-20 07:00:00
메인이미지
지난해 열린 ‘알프스하동 김치축제’ 참가자들이 김장을 하고 있다./하동군/


청정 지리산 자락에서 재배된 신선한 배추와 고추 등의 양념으로 김장 체험하고 가져가는 ‘알프스하동 김치축제’가 내달 1일 오전 10시 30분 적량면 삼화에코하우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김치축제는 체험객이 ㎏당 6000원의 체험비를 내면 김장을 담가 가져갈 수 있으며, 가족 3대 체험자와 예약접수자에게는 각 5%(최대 10%)의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갓 담근 김치와 시래깃국으로 점심을 먹을 수 있고, 어묵·군고구마·군밤 같은 간식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유명 젓갈업소 부스 운영으로 젓갈류, 미역류, 오징어류 같은 맛있는 건어물 및 젓갈류 구입기회도 주어진다.

특히 올해는 ‘우리집 김치가 최고다’라는 주제의 김치품평회와 김치전시회가 신설돼 다양한 볼거리와 시식기회를 제공하고, 김치 및 전통놀이, 드론체험 등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축제장 인근에는 힐링 관광명소인 구재봉자연휴양림이 위치해 숲속에서 숙박을 하면서 에코어드벤처·스카이집·모노레일 같은 다양한 레포츠 시설을 즐길 수 있다.

김재익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재익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