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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울, 관광명소 티켓 한 장으로 투어패스권 시범운영

기사입력 : 2018-11-21 15:36:07

모바일 티켓 한장으로 경남과 부산, 울산지역 관광 명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광역여행상품권이 시범 도입된다.

부산관광공사는 경남(창원, 거제)·부산·울산의 12개 관광지를 자유롭게 이용 할 수 있는 '부산광역투어패스' 상품을 개발해 올해 연말까지 시범운영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부산광역투어패스는 거제·창원·부산·울산 일대의 12개 관광지를 자유롭게 이용 할 수 있는 모바일 티켓으로 구매자가 최초 사용일로부터 3일(72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고 가격은 대인 기준 정상가에서 70%이상 할인된 1만9900원이다. 야놀자, 가자고 등 10여개의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여행예약 플랫폼 판매채널에서 구매 할 수 있다.

패스권 사용이 가능한 관광지는 경남 5개소(창원 돝섬해상유원지, 창원 솔라타워, 창원 시티투어, 거제 조선해양문화관, 거제 포로수용소유적공원), 부산 5개소(부산시티투어버스(BUTI), 부산타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일루미아, 부산영화체험박물관, 트릭아이뮤지엄 부산), 울산 2개소(소리체험관, 자수정동굴) 등 12개소이다.

한편, 12개소 관광지 중 구매자가 원하는 관광지 3개만 선택 할 수 있는 빅3권도 있고 가격은 1만5900원이다. 부산관광공사는 부산광역투어패스 상품 홍보를 위해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상품 체험단을 운영한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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