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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웅상 국세민원사무소 내년 상반기 설치”

서형수 의원 “국세청 당국자 확인” 밝혀

기사입력 : 2018-12-0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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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형수(양산시 을·사진) 국회의원은 웅상지역 주민들이 요구해 왔던 국세민원사무소가 2019년 상반기 중 웅상출장소 내 설치가 확정됐음을 국세청 당국자로부터 최종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서 의원은 지난 10월 부산지방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웅상지역 10만 주민의 세무관련 불편사항을 해소시켜 줄 것을 강도 높게 제기했고, 그 결과 내년 상반기 중으로 소주동 웅상출장소 건물 내에 국세민원사무소가 들어서게 된 것이다. 사무소가 설치되면 사업자등록, 휴·폐업 신고, 각종 민원증명서 발급 등 다양한 세무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웅상지역은 서창동, 소주동, 덕계동, 평산동 4개의 동이며 총인구수는 양산시의 3분의 1인 10만명에 육박한데다 각종 공단이 위치해 있고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이 지역에 세무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아 멀리 떨어져 있는 양산 서부의 물금읍에 위치한 양산세무서까지 가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다.

서 의원은 “내년 국세민원사무소가 설치되면 웅상지역 세무관련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며 “편리하고 살기 좋은 웅상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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