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창원서 경·부·울 창작공간 작가 첫 교류전

9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서 ‘Neo- Localism’전

경남예술창작센터 등 4곳 입주작가 23명 참여

기사입력 : 2018-12-06 07:00:00
메인이미지


경남·부산·울산지역 창작공간 입주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작품의 세계를 논하는 공동기획전이 창원에서 열린다.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6~9일 창원컨벤션센터 3층 3전시실에서 경남·부산·울산지역을 대표하는 창작공간들의 첫 통합교류전을 갖는다고 5일 밝혔다.

문화와 예술을 통한 ‘신지역주의’ 구현을 위해 추진된 ‘Neo- Localism’전은 지역 내 문화예술 창출의 중요한 창구 역할을 하는 주체들 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가 공동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문화와 예술에 의한 신지역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의도로 기획됐다.

메인이미지

이번 교류전에는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예술창작센터’, 부산문화재단 ‘홍티아트센터’, 울산문화재단 ‘모하창작스튜디오’, 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미술관 세라믹창작센터’ 등 4곳의 입주 작가 23명이 참여했다.

윤치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은 “각자의 공간에서 실험적 모색을 거듭한 작가들의 고유한 산물을 통해 지역과 장르 간의 경계를 넘어 상호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교류전이 되었으면 한다. 아울러 지역·국가의 문화 역량을 높이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통합교류전 오픈 행사는 6일 오후 4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문의 ☏ 213-8049.

이준희 기자 jhlee@knnews.co.kr

메인이미지
메인이미지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준희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