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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새 일자리 창출 대책 무엇인가

53개 사업 720억 예산 배정해 고용 창출

함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군정질문

기사입력 : 2018-12-06 18:07:07

함안군의회는 5일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18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과 14건의 조례, 2건의 규칙 등을 원안가결하고 3건의 조례는 수정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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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서 성재기 의회운영위원장은 군정질의을 통해 "함안군의 경우 국비를 수반한 새 특화사업이 적고 계속사업 중심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일자리 대책을 중점 추궁했다.

이에 대해 조근제 군수는 "장기적으로 문화융성 사업을 추진해 아라가야 역사문화를 가치관광으로 확장하고, 중단기적으로는 농업과 공업분야를 스마트시대에 맞게 개편해 미래첨단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히고 "일자리 마련과 관련, 2019년 예산에 53개 사업, 720여억원을 편성하고 중소기업 경영안정 융자금을 500억원 증액하는 한편 공장 신·증설 보조금 지원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내년부터 스마트공장 확산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공일자리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군의회는 오는 19일 2019년도 예산안과 함안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허충호 기자 chhe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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