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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안전한국훈련 경남도 우수기관 2017년 이어 2년 연속 수상

기사입력 : 2018-12-09 16:56:13

의령군이 경남도의 2018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2년 연속 군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경남도의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포상계획에 따라 시행된 이번 평가에서 의령군은 지난 5월 8~18일 열린 안전한국훈련에서 지진에 의한 의령국민체육센터 대형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의령군 재난안전 대책본부와 유관기관, 재난예방 관련 단체, 군민들이 공조해 신속히 대응하고 피해 복구능력을 향상하는 훈련을 실전같이 수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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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훈련 기간 중 의령어린이집의 원아 80명과 의령초등학교 전교생 350명 등도 화재·지진 대피 훈련에 동참해 군민 개개인의 재난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로 삼았다고 군은 설명했다.

황상업 군 안전관리과장은 "이번 안전한국훈련 도내 군부 우수 기관 선정을 계기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상시 보호할 수 있도록 각종 재난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령군은 지난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결과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허충호 기자 chhe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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