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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육대부지 개발 핵심시설 내년 본격 착수

특수선박지원센터·지식산업센터

김성찬 의원, 설계비 15억원 확보

기사입력 : 2018-12-09 22:00:00


창원시 진해구 옛 육군대학을 연구개발특구로 조성하기 위한 핵심시설 건립비가 확보돼 내년부터 본격 개발에 들어갈 전망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자유한국당 김성찬(창원 진해구) 의원은 지난 8일 국회 본회의에서 2019회계연도 정부 예산안 등이 통과됨에 따라, 육대부지 연구개발특구 조성 예정지 내에 건립될 중소형 특수선박지원센터 설계비 5억원(총사업비 400억원 규모)과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설계비 10억원(총사업비 385억원 규모) 등 총 1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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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옛 육군대학 전경./김승권 기자/

중소형 특수선박 지원센터는 중소형 특수선박 및 기자재 업체의 최대 집적지인 경남에 고속정, 경비정 등 중소형 군 함정, 중소형 선박, 기자재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기술 확보와 신시장 개척으로 조선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환경을 구축한다. 이 센터에는 중소조선연구원 및 관련 기업이 입주해 기술개발 및 연구, 기술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소규모 창업·벤처기업에 저렴한 가격으로 사업공간을 제공한다. STX조선해양의 구조조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원 진해구에 건립이 확정됨에 따라 청년 창업·벤처기업의 유입으로 인한 서부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형 특수선박 지원센터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예산이 확정·반영됨에 따라 육대부지 연구개발특구의 핵심기반시설의 건립 또한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찬 의원은 “진해 서부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옛 육대부지 연구개발 특구 조성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조선소에 필요한 특화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호 기자 kim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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