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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평가 ‘전국 1위’

기사입력 : 2018-12-10 07:00:00


경상남도소방본부가 소방청 주관 ‘2018년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평가’는 대형 재난상황에서 119구급대원과 유관기관의 구급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0월 26일 통영 신아SB조선소에서 지진으로 인한 건물붕괴와 대형화재 발생을 가정해 통영소방서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전국 18개 시·도를 시 단위 9개, 도 단위 9개로 나눠 평가했고, 경남소방본부(통영소방서)가 도 단위 관서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성곤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대형 재난에서는 인명구조와 응급처치가 최우선이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촘촘한 구급대응체계를 구축해 119구급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상호 기자 cha83@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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