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원 내년 의정비 2.4% 인상 전망
기사입력 : 2018-12-10 07:00:00
향후 4년간 지방의원들이 받는 의정비 산정이 시군별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김해시의원들이 받는 내년도 의정비(월정수당)가 올해보다 2.4% 인상될 전망이다.
김해시는 7일 의정비 심의결과 내년도 시의원 월정수당을 공무원보수인상률(2.6%)보다 0.2%p 적은 2.4% 인상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18개 시군 중 의정비 심의가 끝나지 않은 곳은 진주시와 남해군, 하동군만 남았다. 합천군의 경우 심의위원회가 월정수당을 9.7% 인상키로 했고 관련 규정에 따라 군민 여론조사를 실시해 의견을 청취한 후 재심의해야 한다.
진주시는 지난 10월 1차, 11월 2차 회의를 가졌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고, 10일 3차 회의를 개최한다. 남해군은 지난 10월 1차 회의를 가진 후 오는 11일 2차 회의를 갖는다. 하동군의 경우 첫 회의가 10일 열린다.
차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