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김해 소재 기업체, 익명으로 이불 1억원어치 기탁

시, 읍면동 어려운 이웃에 전달키로

지난 2012년부터 4억원 상당 기탁

기사입력 : 2018-12-10 07:00:00
메인이미지


김해시에 소재한 한 기업체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해달라며 겨울이불과 전기요 500세트(1억원 상당)를 시에 기탁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기업체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소나마 할 수 있어 보람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 기업체는 2012년부터 4억원 상당의 성금(품)을 시에 기탁하며 지속적으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후원자의 뜻이 잘 반영해 기탁된 물품을 19개 읍면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현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명현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