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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애기똥풀, 청년협동조합 창업지원사업 ‘우수상’

주부 공유경제 기반 사회적협동조합

기획재정부 3기 성과공유회서 수상

기사입력 : 2018-12-1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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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똥풀 황지연(오른쪽) 대표와 경남제일신협 관계자가 지난 6일 청년협동조합 성과공유회에서 우수상을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남제일신협/


창원시 소재 사회적협동조합 ‘애기똥풀’이 기획재정부 청년협동조합 창업지원사업 3기 성과공유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남제일신협은 올해 협동조합 설립 및 인큐베이팅을 ‘애기똥풀’에 지원했고 지난 6일 열린 성과공유회에서 이 같은 수상 결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청년협동조합 창업지원사업은 기획재정부 주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주관, 신협사회공헌재단 후원으로 2016년에 이어 올해 3회째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애기똥풀은 만 39세 이하 청년팀 233팀 중 최종 우수팀(3팀)으로 선정됐다. 또 ‘애기똥풀’에는 상금 1000만원도 수여됐다.

‘애기똥풀’은 주부들의 공동돌봄을 통해 여성 일자리 창출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주사업모델로 하고 창원지역의 주부를 중심으로 설립한 사회적협동조합이다. 공유공간, 공동돌봄 등 공유경제에 기반한 마더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주부 조합원들의 복리증진과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경남제일신협은 ‘애기똥풀’팀의 협동조합 육성을 지원하는 창업 협업기관으로 참여했다.

조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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