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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벨버디어’ 전국 최고 휴양지로 뜬다

장목면 일대 부지11만㎡ 규모

도내 최대 키즈시설 등 갖춰

기사입력 : 2018-12-10 07:00:00


한화호텔&리조트㈜(대표이사 문석)가 거제시 장목면에 최근 오픈한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Belvedere)’ (이하 거제 벨버디어)가 개장과 동시에 전국 최고의 휴양리조트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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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전경.

거제 벨버디어는 11만1210㎡의 부지에 연면적 9만1740㎡ 규모로, 총 사업비 2700억여 원이 투자돼 조성된 품격있는 ‘해양 마리나 리조트 단지’다. 객실은 총 470실로, 벨버디어 객실 372실과 프리미엄 객실 98실을 배치했다. 대부분의 객실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프라이빗 몽돌 해변, 실내·외 수영장, 키즈시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의 휴양객들이 전국 각지에서 찾고 있다.

또 마리나 라운지를 조성해 요트 세일링, 아일랜드 호핑투어, 요트 스테이, 딩기, 카약, 제트보트 등 다양한 해양레저 프로그램과 함께 요트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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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인피니티풀.

가장 큰 관심을 받는 시설은 도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키즈 스테이션. 1120㎡ 규모의 ‘바운스 트램폴린 파크’, ‘뽀로로 키즈카페’ 등 다채로운 시설이 마련돼 있다. 또 스타 셰프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F&B도 주목받고 있다. ‘냉장고를 부탁해’로 유명한 이재훈 셰프와 제휴를 맺고 이탈리안 레스토랑(오스테리아 사르데냐)과 마리나 테라스에서 즐길 수 있는 씨푸드 레스토랑(바 마요르카)을 운영하고 있다.

셀렉다이닝 ‘고메이’에는 남해안 지역의 맛집 8곳을 리조트로 들여와 손쉽게 지역 최고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한편 거제 벨버디어 EAST동에는 프리미엄 존이 자리하고 있다.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철저히 보장할 수 있도록 꾸민 공간이다. 프리미엄 객실 98실과 고급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전용풀을 갖춘 테라스 객실(1~4층), 고층부 독립된 객실 층(16~20층)은 객실마다 인공지능 스피커를 비치하고 있다.

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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