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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서 단독경보형 감지기 작동으로 대형화재 막아

기사입력 : 2018-12-10 16:20:09

10일 오전 0시22분께 거제시 하청면 하청리 A씨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울려 초기에 화재를 발견, 큰 피해를 막았다

이날 화재는 주방에 음식물 조리 중 가스레인지 위의 냄비가 가열돼 연기가 발생하자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작동해 지나가던 이웃주민이 즉시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관들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시 연기나 열이 감지되면 주변 사람들이 들을 수 있도록 소리를 내 화재를 빨리 인지한다"며 "값이 싸면서도 인적·물적 피해를 예방하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가정의 필수품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기홍 기자 jkh106@knnews.co.kr<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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