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창원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내년부터 시작

2023년까지 국비 등 총 720억원 투입

현재 유수율 78%서 85%로 상향 계획

기사입력 : 2018-12-10 22:00:00


창원시는 2019년부터 27억원 국비 확보를 시작으로 5년간 국비 360억원을 포함해 720억원을 투입,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메인이미지

사진출처 /픽사베이/


‘2019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에 선정된 이번 사업은 사업추진방식(자체 또는 위탁)을 내년 1월에 결정해 노후 수도관 교체, 누수 탐사 및 정비, 블록시스템 및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그동안 창원시는 관로 노후화와 누수탐사 시스템 미비 등으로 78%대의 유수율을 보였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오는 2023년까지 목표 유수율 85%를 달성할 계획이다.

김상환 창원시 상수도사업소장은 “2019년도 국고 확보에 따른 조기 공사시행으로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 유수율 제고 및 지방비 절감, 공기업 경영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윤제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조윤제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