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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주)화인테크놀리지 서영옥 대표 ‘금탑산업훈장’

벤처창업진흥유공 시상식서 수상

31년간 산업용반도체 분야 공로

기사입력 : 2018-12-1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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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소재 (주)화인테크놀리지 서영옥 (사진) 대표이사가 벤처창업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상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2018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을 열고,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를 시상했다. 1997년부터 매년 해온 벤처·창업진흥 유공자 포상의 최고 등급은 올해 처음으로 ‘금탑산업훈장’으로 격상됐다.

서 대표는 1인창업을 시작으로 31년간 산업용반도체 테이프분야에 몸담아 전문성과 핵심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2018년 말 현재 종업원 62명 연매출 180억원으로 성장했으며 매출의 80% 이상을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제2공장을 증설로 사내에 문화와 기업이 공존하는 갤러리 및 전시회, 공연장 갖춘 건물을 신축해 가족 음악회와 지역사회단체에 활용 개방 하고 있다. 회사가 위치한 양산 어곡단지공단 이사장직을 수행하면서 지역의 명품 공단으로 탈바꿈 시켰다.

2015~2017년 (사)벤처기업협회 경남지회장직을 수행하면서 협회 내 벤처사랑카페를 만들어 민원상담장소로 활용하고 있으며 회원사를 600여개로 확대했다. 국립부경대학교 총동창회장과 경남여성경영인협회 회장직을 역임하면서 후학의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명용 기자 my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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