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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교통안전 대책 마련 간담회 개최

10일 고성군-고성경찰서-교통안전공단 협의

기사입력 : 2018-12-12 17:56:22

고성군이 교통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고성군은 지난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대형 교통사고 선제적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들과 교통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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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는 지난7일 삼락삼거리에서 발생한 9중 충돌사고와 국도 공사구간에서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긴급 대책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백두현 고성군수, 고성경찰서 및 교통안전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안전대책을 협의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유관기관이 협업을 통해 공동 대응키로 했다.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국도 제한속도 하향 조정과 무인단속 장비 추가 설치 등의 의견을 개진했다.

고성 경찰서 관계자는 국도 제한속도 부분은 향후 국도마을주민 보호구간 개선사업 등과 연계해 추진하고 차량 과속 예방을 위해 무인 단속장비와 그루빙 등을 향후 확대 설치해 나가겠다고 했다.

군은 장기적으로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과 관내 도로 전수 조사를 마친 후 각 기관별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김진현 기자 sports@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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