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더 쾌적해진 김해 이주민의 집으로 놀러오세요”

LH, 직업교육장 등 만들어 리모델링 개소

기사입력 : 2018-12-13 07:00:00
메인이미지


LH는 ‘김해 이주민의 집 교육센터’를 리모델링해 지난 11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직업전문교육장 3곳, 다목적홀 1곳 및 사무실 1곳을 만들어 이주민 노동자들의 정착을 돕는 LH 노사공동 사회공헌사업이다.

리모델링된 센터는 주중에 이주민 노동자들의 농업기술교육, 자동차 정비 교육 및 다사랑 교육을 하며, 주말에는 다문화 자녀 학습장, 놀이공간 및 이주민 노동자들의 만남의 장소 등으로 사용된다.

이번 사회공헌사업은 공사 예산으로 추진된 그동안의 사업과 달리 LH 전 직원이 지역사회의 좋은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진 반납한 성과급을 재원으로 추진됐다.

특히 LH의 기존 3개 노동조합이 단일노동조합으로 통합을 이뤄 낸 후 맞는 첫 번째 노사공동 사회공헌행사로, 노동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강진태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강진태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