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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WFC, 김진희·임희은·최지나 지명

한국여자축구연맹 신인 드래프트

기사입력 : 2018-12-1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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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열린 한국 여자실업축구단 2019 W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각 팀 감독들이 첫 번째로 지명된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여자실업축구팀 창녕WFC가 신인 드래프트에서 김진희(수비수·위덕대), 임희은(미드필더·고려대), 최지나(공격수·위덕대)를 지명했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은 1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2019 W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를 열었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모두 59명의 선수가 지원했다. WK리그에서 뛰고 있는 8개의 팀 중 별도로 선수 선발을 하는 보은상무를 제외한 7개 팀이 드래프트에 참가해 29명이 구단의 선택을 받았다.

창녕WFC는 두 번의 추첨에 따라 여섯 번째로 지명 순서가 결정됐다. 창녕WFC는 1라운드에서 김진희, 역순으로 진행된 2라운드에서 임희은을 선택했다. 또 4라운드에서 최지나를 뽑았다. 김진희는 여자 U-17 대표팀에서 2경기, U-20 대표팀에서 7경기에 출전해 1득점을 기록했다.

1라운드 1순위 지명권을 가진 서울시청은 장창(고려대)을 지명했다. 1순위 장창은 연령대별 대표팀을 거쳐 2016년부터 A대표팀에 발탁된 이후 A매치에서 10경기를 뛰었다.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는 대학생으로는 유일하게 대표팀에 합류해 동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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