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고성지역 농협 임직원들, 월급서 성금 모아 이웃 사랑

240명 월 3000원씩 적립… 쌀 370포대 군에 기탁

기사입력 : 2018-12-14 07:00:00
메인이미지


고성군 농협 임직원 240여명이 매월 급여 지급 때 3000원씩 적립한 성금으로 쌀을 마련해 고성군에 기탁했다.

고성군 농협은 지난 12일 고성군농협연합 미곡종합처리장에서 ‘따뜻한 이웃사랑, 행복나눔米 기탁식’을 갖고 10㎏들이 쌀 370포대(1000만원 상당)를 내놨다.

기탁식에는 백두현 군수와 양진석 농협고성군지부장, 이재열(고성농협), 이영갑(동고성농협), 곽근영(새고성농협), 이영춘(동부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쌀은 군내 홀몸 어르신,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양진석 지부장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적립해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한다는 데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고성군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서 다양한 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현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진현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