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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은혜병원, 화상병동 증축

199병상서 264병상으로 확대…처치실·피부재활실도 갖춰

기사입력 : 2018-12-1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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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마산 은혜병원이 최신시설의 화상병동 증축 개소식을 갖고 있다./전강용 기자/


24시간 화상치료병원인 마산 은혜병원(병원장 김경림·회장 방춘석)이 최신시설의 화상병동을 증축, 15일 개소식을 가졌다.

지난 2011년 개원한 이래 내·외과, 치과, 영상의학과, 정형외과, 검진센터 등을 운영하며 지역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해온 은혜병원은 이번에 4층을 증축하고 화상병동을 오픈하면서 199병상에서 264병상으로 규모가 커졌다.

은혜병원은 이번에 4층을 화상병동으로 증축하면서 화상집중치료실과 처치실, 고압산소치료실과 피부재활실도 갖추게돼 화상집중치료에서 재활로 이어지는 한층 더 체계적이고 수준높은 화상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경림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2년 전 화상치료를 시작하면서 ‘화상’은 보다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치료가 필요함을 깨닫고, 화상집중치료팀을 구성한 데 이어 화상병동을 개원하기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개소식에는 이주영 국회부의장과 정대철 전 새천년민주당 대표최고위원, 안홍준 전 국회의원, 이용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비서관, 이갑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상임대표 등 100여명의 하객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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