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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3훈비 217교육대대 ‘9만 시간 무사고 비행’

2001년부터 17년간 KT-1 단일기종으로 달성

기사입력 : 2018-12-1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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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3훈련비행단 217비행교육대대는 지난 14일 조종군무원 배진민 교수(공사 33기, 예비역)와 기본과정 조종사 이정우 중위(공사 66기)가 탑승한 국산 훈련기 KT-1이 임무를 마치고 활주로에 안착함으로써 ‘9만 시간 무사고 비행’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217비행교육대대는 국산 훈련기 KT-1의 도입과 함께 지난 2000년 6월 15일에 신규 창설된 부대로서, 이번 9만 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은 대대 첫 비행을 시작한 2001년 6월 12일부터 2018년 12월 14일까지 17년6개월간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지속적으로 안전관리에 힘쓴 결과이다.

특히 217대대는 국산 훈련기 KT-1을 최초 전력화한 부대로 이번 무사고 비행 기록은 오로지 KT-1 항공기로만 수립돼 KT-1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오복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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