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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농업인대상에 임혜숙씨

기사입력 : 2018-12-1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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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2018년 거창군농업인대상 수상자로 웅양면에서 유기농 포도를 재배하는 임혜숙 (60·사진)씨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거창군 농업인대상은 지난 10월 4일부터 11월 9일까지 읍·면, 농업 관련 기관·단체에서 후보자를 추천받은 후 현지실태조사 등 후보자 검증과 이날 심의를 통해 거창군 친환경농업 발전과 유기 농산물 가공에 기여한 임혜숙(친환경·농산물가공 분야)씨를 제7회 수상자로 확정했다.

임씨는 현재 유기농 포도(시설하우스 7318㎡) 재배와 가공 포도주 공장(규모 148.5㎡)를 운영하면서 남편인 정쌍은씨와 함께 ‘유기농 정쌍은 포도’ 브랜드를 출시해 1996년부터 한살림에 납품하고 있다.

또 석회보르도액을 활용한 농산물 재배의 지역 내 확산과 한살림생산자연합회 소속 공동체인 ‘산하늘공동체’를 결성해 관내 친환경농업 발전에 기여했다. 김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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