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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특례시 추진 올바른 방향은?

시, ‘지방자치분권협의회 워크숍’ 개최

위원 역량 강화·시민 공감대 형성 일환

기사입력 : 2018-12-18 22:00:00


창원시는 18일 호텔인터내셔널에서 창원시 지방자치분권협의회 위원, 주민자치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 지방자치분권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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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호텔인터내셔널에서 열린 ‘창원시 지방자치분권협의회 워크숍’에서 최충경 창원시 지방자치분권협의회 위원장과 정원식 경남대 교수등 참석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전강용 기자/

이날 워크숍은 지난 8월 27일 출범한 창원시 지방자치분권협의회 위원들의 자치분권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자치분권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으며, 1부 행사는 자치분권 워크숍, 2부 행사는 정기회의로 진행됐다. 자치분권 워크숍에서는 ‘자치분권 활성화를 위한 차등적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주제로 안권욱 고신대학교 교수가 ‘왜 지방분권정책의 차등적 접근이 필요한가’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토론회는 정원식 경남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토론자로 최충경 창원시 지방자치분권협의회 위원장, 김태웅 창원시의원, 송광태 창원대 교수, 김태석 MBC경남 보도1부장이 참여해 ‘지방자치분권의 필요성과 창원특례시 추진 방향’ 등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지방자치분권협의회 정기회의에서는 창원시 자치분권 발전방향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있었다.

허성무 시장은 “2019년에는 경제부흥을 시정목표로 정하고,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며 “지역특성화 사업의 자율성 확보를 위해 특례시 추진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윤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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