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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내년 국비 856억원 확보

도로건설 등 주요 SOC사업 반영

기사입력 : 2018-12-19 07:00:00


양산시는 2019년도 국비 856억원을 확보해 각종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늘어나는 재정수요와 현안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해 국고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한 결과 순수 발굴사업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13%, 99억원이 증가한 856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주요 국비지원 사업으로는 양산도시철도 건설에 220억원, 도시침수 예방에 40억원, 당곡천 고향의 강 조성에 32억원, 양산일반산업단지 재생에 25억원, 양방항노화 힐링·서비스 체험관 구축에 25억원 등이다. 특히 노후관로 정비 60억원, 양산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20억원, 소남지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8억원 등이 국회에서 증액돼 편성됐다.

여기다 국지도 60호선(매리~양산) 건설공사 73억원, 국지도 60호선(양산신기~유산) 건설 2억원, 서창도서관 건립 12억원, 덕계스포츠파크 조성 10억원 등 주요 SOC사업이 예산에 반영됨으로써 지역 발전과 주민복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파급효과가 큰 사업, 국가재정운용계획 및 정부예산 편성방향을 연계한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석호 기자 shkim18@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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