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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부 감독, 경남FC와 재계약

타 구단 구애 뿌리치고 재계약

계약 기간·연봉 등은 비공개

기사입력 : 2019-01-03 22:00:00


김종부 감독이 3일 오후 경남FC와 재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과 금액은 상호 협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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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부 경남FC 감독./경남신문DB/

김 감독은 지난 2015년 12월부터 경남을 이끌어왔다. 김 감독은 2016~2017년 2부리그 시절을 포함해 최근 3년간 K리그에서 114경기를 치르면서 60승 24무 30패를 기록했다. 특히 2017 시즌 K리그2 우승에 이어 지난 시즌 경남의 K리그1 준우승과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본선 진출을 지휘했다.

김 감독이 중국 등 다른 구단의 구애를 뿌리치고 경남과 재계약을 맺으면서 경남도 본격적으로 올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경남은 2일부터 함안클럽하우스에서 체력 훈련 등을 하고 있으며, 오는 9일 괌으로 떠나 1차 전지훈련을 할 예정이다. 3주간의 괌 전지훈련 후 남해에서 2차 전지훈련을 이어간다.

또 선수단 구성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해외 이적이 확실시되는 ‘괴물 공격수’ 말컹과 전북현대로 옮긴 미드필더 최영준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선수 영입도 구체화될 예정이다.

김 감독은 통영 출신으로 유영초와 통영중, 중동고, 고려대를 졸업했다. 지난 1983년 멕시코 세계청소년대회에서 2골 2도움으로 4강 신화를 이끌었지만 프로 입단 때 스카우트 파동을 겪으며 프로에서는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은퇴 후 거제고와 동의대, 서울 중동고, K3 화성FC 감독을 역임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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