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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경상대병원, 24시간 정신건강 위기상담

‘경남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수탁기관’ 선정

기사입력 : 2019-01-07 07:00:00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이 경상남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수탁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일부터 운영 중이다.

창원시 의창구 동읍 경남사회복지센터 내 2층에 위치한 ‘경남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증, 알코올 중독, 자살 등 정신건강질환을 연구조사와 관리, 교육, 예방, 홍보 등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수탁운영기간은 향후 3년간이다.

‘경남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는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정신보건전문 간호사, 임상심리사 등 정신보건전문요원 14명이 근무하며 정신건강 위기상담(☏ 1577-0199)도 24시간 운영한다.

이철순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센터장)는 “많은 사람들이 우울, 불안 등의 정신건강문제를 경험하지만 약 15%만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며 “정신질환에 대한 국민인식이 여전히 저조한 실정으로 교육·홍보 등을 통해 정신질환자에 대한 이해와 우호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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