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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베테랑 수비수’ 곽태휘 영입

국가대표 출신, 자유계약으로 데려와

공격수 박기동·스위퍼 배승진도 둥지

기사입력 : 2019-01-0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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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태휘


경남FC가 국가대표 출신의 베테랑 수비수 곽태휘를 영입한다.

곽태휘(185㎝/80㎏)는 지난 시즌 FC서울에서 활약했으며, 자유계약 (FA)으로 풀려 경남에 합류한다.

곽태휘는 1981년생으로 중앙대 출신으로 지난 2005년 FC서울에 입단했다. 전남드래곤즈와 일본 교토상가, 울산현대, 사우디아라비아 알 샤밥과 알 힐랄 등도 거쳤다. 곽태휘는 울산에서 뛰었던 지난 2012년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우승을 이끌었다. 2016년에는 FC서울로 돌아와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곽태휘는 K리그 통산 212경기에서 20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국가대표로는 58경기에 나섰다.

곽태휘는 지난해 FC서울에서 14경기에 나서는데 그쳤다. 팀이 세대교체에 나서자 그라운드를 밟을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었다. 경남은 곽태휘의 경험을 높이 평가해 자유계약으로 풀리자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남FC는 수원삼성 출신의 ‘전천후 공격수’ 박기동과 중앙수비수·수비형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는 스위퍼 배승진도 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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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동

박기동(191㎝/83㎏)은 숭실대 졸업 후 일본 J2(2부리그) 소속 FC기후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2011년 K리그 드래프트를 통해 광주FC에 우선 지명돼 K리그에 데뷔했고, 제주, 전남, 상주, 수원 등을 거쳤다. 박기동은 큰 키를 활용한 제공권과 볼 키핑, 상대 뒷공간으로 찔러주는 패싱 능력이 뛰어나다. 또 골 결정력도 갖췄다. K리그 통산 191경기에 출장해 28득점, 26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8경기에서 1골 2도움의 기록을 남겼다.

경남은 박기동 영입으로 전방 공격력을 강화하고 네게바, 최재수 등 크로스가 좋은 선수들을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경남FC는 중앙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는 스위퍼 배승진도 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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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진

배승진(182㎝/75㎏)은 청소년대표 출신으로 오산고와 울산대 졸업 후 2007년 J2리그(일본 2부) 요코하마FC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그는 쿠사츠FC와 도쿠시마FC에서 뛰었으며, 2014시즌 한국으로 돌아와 인천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다. 안산경찰청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성남FC를 거쳐 지난 시즌 요코하마FC에서 뛰었다. J리그 210경기에 나서 10골, K리그(2부리그 포함) 75경기 2골을 기록했다.

배승진은 볼 컨트롤 능력과 스피드를 갖추고 있으며, 가로채기 능력이 뛰어나다. 후방에서 궂은 일을 도맡아 하기에 팀의 중심을 잡아줄 수 있어 전북현대로 이적한 최영준의 공백을 메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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