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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된 무적호 화물선과 충돌해 전복

기사입력 : 2019-01-11 14: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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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철 통영해경서장이 낚싯배 전복 사고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김진현 기자/

11일 통영 욕지도 남쪽 80㎞ 해상에서 전복된 여수 선적 9.77t급 낚시어선 무적호는 사고를 최초 신고한 3천t급 화물선과 충돌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영해경은 건강이 양호한 상태로 구조된 낚시객 다수로부터 "다른 상선과 충돌한 것 같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으며 파나마선적 화물선을 통영항으로 압송 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은 선장 등 화물선 관계자들로부터 무적호와 충돌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물선이 압송되면 업무상 과실 치사 혐의로 선장 등 화물선 관계자들을 불러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해당 3천t급 화물선은 이날 오전 5시께 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통해 전복된 선박이 있다고 최초 신고했고 충돌 직후 사고 현장에 머물며 구조 활동에도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가시거리는 5㎞ 수준이어서 시계는 양호했으며 파고는 1.5m 내외로 높지 않았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현재 사고수습이 우선이라 정확한 전복 원인은 확답해줄 수 없으며 수습이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현 기자 sports@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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