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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송주훈·이찬우·이광선 영입

수비수 송주훈, 체격·빌드업 강점

골키퍼 이찬우, 성장 가능성 높아

기사입력 : 2019-01-1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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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가 연령대 대표팀을 모두 거친 J리그 출신 수비수 송주훈과 아주대 출신 골키퍼 이찬우를 영입했다. 또 제주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수비수 이광선도 영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J2리그 알비렉스 니가타에서 뛴 송주훈(188㎝/85㎏)은 상대 공격진에 밀리지 않는 다부진 체격과 빌드업도 가능해 수비와 공격에 있어서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찬우(187㎝/78㎏)는 지난해 아시아 대학축구대회 대학선발팀에 뽑히는 등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비 리딩이 좋고 경기 템포 및 수비라인을 조절하며 안정된 경기 운영을 하는 스타일이다.

이광선(192㎝/83㎏)은 장신 수비수로, 제공권 능력이 뛰어나 경기 후반 공격수로도 활용할 수 있다. 지난해 상주상무에서 21경기 2골 1도움, 제주유나이티드에서 12경기 2골을 기록하는 등 K리그 통산 76경기 9골 2도움을 올렸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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