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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결혼이주여성 카페 창업 도와드려요”

합천군다문화센터, 바리스타 과정 운영

기사입력 : 2019-01-1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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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안명기)는 지난 9일부터 4월 22일까지 다문화센터 교육장에서 여성결혼이민자 커피바리스타 1급 자격취득(2기) 과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합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 ‘다미다색 상생일자리 창출사업’에 선정돼 여성결혼이민자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그동안 바리스타 자격취득과정에 대한 개강 요청이 많아 운영하게 됐다.

교육과정은 커피전문점 창업 및 취업에 관심이 많고 프로그램에 적극적인 수강생 10명을 선발해 진행됐으며, 기존 자격취득 교육과정 외에 다양한 카페메뉴를 추가해 강의 수료 후 창업을 바로 해도 문제가 없을 정도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명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그동안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결혼이민자들이 취업해 스스로 자립해 나가는 모습이 매우 대견했다”며 “전문기술을 습득해 취업 및 창업으로 연계되기를 바라고, 이를 통해 경제적 기반 마련과 한국사회 안정적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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