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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무영 ‘진해구 첫 여성구청장’, 현안 챙기기 잰걸음

지난 7일 부임 이후 주요 사업장 점검

도·시의원 초청 현안사업 간담회 개최

기사입력 : 2019-01-1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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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무영(왼쪽 두 번째) 진해구청장이 민원 현장을 방문해 지역현안을 챙기고 있다./창원시/


창원시 진해구 첫 여성 구청장으로 임명된 구무영 구청장이 지난 7일 집무를 시작한 이후 지역 현안을 직접 챙기며 섬세한 구정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구무영 구청장은 16일 2019년 주요현안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도·시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하용 경남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지역구 도의원과 이치우 창원시의회 운영위원장 등 시의원 13명이 참석해 인사를 나누며 격의 없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또 웅천동 제덕마을과 천자봉 공원묘원 간 도로 개설, 속천해안도로 확장(노상주차장 조성) 등 24개 주요현안사업을 공유하며 진해구민들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이 자리서 구 구청장은 지역의 현안사업이 조속히 해결돼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관심과 협조를 부탁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정전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생활밀착형 사업을 발굴,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구 구청장은 지난 10일에는 진해 동부지역 주요 현안사업장 6곳을 현장 점검하며 주민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을 우선 챙겼다.

또 구 구청장은 지난 9일 취임 후 보훈회관 방문 때 보훈단체 회장이 건의한 내용 현장 확인을 위해 진해구 풍호동 풍호공원 내에 위치한 충혼탑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날 충혼탑 바닥 석재 틈 메우기 공사가 잘 마무리 됐는지 현장에서 확인하면서 보훈단체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보를 펼쳤다.

이 밖에 진해구 선거관리위원회, 노인종합사회복지관, 상이군경회 진해지회를 비롯한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진해지회, 진해경찰서와 대한노인회 진해지회 등을 방문, 구정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윤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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