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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본인부담금 지원

기사입력 : 2019-01-17 07:00:00


사천시 보건소는 올 1월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산후도우미) 사업의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이란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는 사회서비스이다.

16일 보건소에 따르면 사천은 하루 평균 1.7명이 출생하지만, 산후조리원은 전무한 상태다. 이런데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사업 정부 지원금은 절반 이하여서 본인부담액 과다로 실제 이용률은 저조한 형편이다.

지원 기준은 정부지원 대상자 중에서 출산일 기준 6개월 전부터 계속해 사천시에 주민등록 또는 외국인 등록이 돼 있고,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에게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한다.

본인부담금 지원 관련 사항은 시보건소 건강증진과 출산지원팀(☏ 831-352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오복 기자 obokj@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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