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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올해 영세어업인 경영안정 128억 투입

기사입력 : 2019-01-17 07:00:00


경남도가 어업 생산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어업인들의 경영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128억원의 예산을 조기에 투입한다.

올해 경남도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영세어업인 배려정책은 우선 어업인 보험가입비 지원 등이다. 어업인 재해공제보험, 어선·어선원 재해보상보험, 잠수어업인 진료비 등에 30억원을 지원한다.

안전조업을 지원하기 위해 노후기관·장비 대체, 기관개방 검사비, 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소 운영에 47억원을 지원한다. 경영안정을 위해 연안어선 어업용 유류비 및 소형어선 인양기 설치 지원에 51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2t 이상 10t 미만의 연안어선에 대해 전국 최초로 ‘기관개방 검사비’를 지원한다.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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