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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화개면·광양 다압면, 산불예방 협력 협약

기사입력 : 2019-01-1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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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을 사이에 둔 이웃사촌 경남 하동군 화개면과 전남 광양시 다압면이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하동군 화개면은 17일 면사무소에서 광양시 다압면과 산불없는 화개 만들기를 위한 산불예방 및 공동감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섬진강을 경계로 영·호남이 마주보는 지리적 여건을 활용해 상대 지역의 산불 발생 시 상호 연락체계를 통해 초동 진화태세를 구축하고자 이뤄졌다.

이날 성기일 화개면장과 유관표 다압면장이 향후 상대 지역에 산불이 발생하거나 산불 위험요인이 발생할 경우 비상 연락과 더불어 초동진화에 필요한 장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재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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