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제37회 경상남도연극제 사천서 열린다

오는 3월 9~23일 사천문예회관 일원서

도내 13개 지부 15개 극단 참가 경연

기사입력 : 2019-01-21 07:00:00
메인이미지
제36회 경상남도연극제 대상작인 극단 예도의 ‘나르는 원더우먼’./경남신문DB/


연극인들의 축제와 화합의 한마당인 제37회 경남연극제가 오는 3월 9~23일 사천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경남연극협회는 지난 12일 사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37회 경남연극제 집행위원회를 열고, 올해 3월 9일부터 15일 동안 개최되는 경남연극제의 일정과 참가 극단의 경연 순서 등을 19일 발표했다.

제37회 경남연극제에는 극단 현장·예도·미소 등 도내 13개 지부 15개 극단이 참가할 예정이며, 개막 첫날에는 사천 장자번덕의 ‘천년의 마블’이 무대에 오른다.

경남연극제는 지역 연극인들의 창작의욕 고취와 연극의 활성화를 통한 수준 높은 감상 기회 제공, 저변 확대, 연극인 상호 간의 교류 등을 위해 매년 각 시·군을 돌며 개최하고 있다.

한편 제37회 경남연극제의 슬로건은 공모전을 통해 결정할 방침이다.

경남연극제 집행위는 “사천에서 개최되는 연극축제인 만큼 지역민들과 함께 하나 되는 축제가 되기 위해 슬로건 공모전을 갖게 됐다”며 “연극제를 통해 함께 웃고 즐기며 감동받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준희 기자 jhlee@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준희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