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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남성공무원 ‘양성평등 보이스단’ 내달 출범

40여명 구성… 양성평등 남성 참여 계기 마련

기사입력 : 2019-01-22 07:00:00


창원시는 21일 양성평등 사회 구현을 위한 주체로 양성평등 문화를 선도하는 ‘양성평등 보이스단’을 오는 2월 출범한다고 밝혔다.

‘양성평등 보이스단’은 성평등에 대한 목소리(Voice)와 양성평등에 앞장서는 남성들(Boys)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들은 양성평등사회 구현을 위한 주체로 양성평등 문화 정착과 남성 참여 선도 계기를 마련한다.

양성평등 보이스단은 각 부서별로 양성평등에 관심 있는 남성 공무원들의 지원을 받아 40여명으로 다양한 직렬 및 직급으로 구성한다. 보이스들은 양성평등에 대해 가진 생각을 이야기하며, 사회·직장·가정에서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한 남성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활동도 할 예정이다.

시는 2월 발대식에서 ‘여성을 위한 남성’이라는 히포시(HeForShe) 서명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및 4대 폭력 전문 교육, 만다라트 방식으로 진행하는 브레인스토밍, 양성평등 관련 개선사항 발표, 시책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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