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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U-18 대표 출신 공격수 한정우 영입

스피드 좋고 볼 관리 능력 뛰어나

기사입력 : 2019-01-2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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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는 U-18 대표 출신이자 숭실대 재학 중인 공격수 한정우(사진)를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정우(169㎝/69㎏)는 상주상무 산하 유스팀인 용운고를 졸업했으며, 숭실대를 거쳐 경남에 입단했다. 체구는 작지만 스피드가 좋고 활동량이 많으며 볼 관리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네게바, 쿠니모토 등 기존 선수와 경남에 새롭게 합류한 김승준, 도동현 등과 함께 경남의 측면을 맡을 예정이다.

한정우는 지난해 12월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준비하는 올림픽대표 선발 테스트 1차 소집훈련에 합류했을 만큼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는 기대주다.

한정우는 “경남에 입단하게 돼 기쁘다. 잘 적응해 앞으로 팀에서 살림꾼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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