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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아이가’… 경남FC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 선정

사투리 활용해 자부심·자신감 표현

기사입력 : 2019-01-2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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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는 2019년 시즌 시작을 앞두고 올해의 캐치프레이즈 ‘경남아이가’를 공개했다.

경남은 “새 캐치프레이즈 ‘경남아이가’는 경남 사투리를 활용한 것으로, 지역적 특성과 친근한 이미지를 물씬 풍긴다”고 설명했다. 또 “‘경남아이가’에는 경남의 자부심과 자신감이 담겨있으며, 경남 선수단과 코치진, 프런트 등 구단의 모든 구성원이 올해 경남이 마주할 모든 도전에 당당히 맞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낸다”고 덧붙였다.

‘경남아이가‘는 ‘경남AIGA’로도 표현할 수 있다. K리그1 버전 ‘AIGA’는 “Attention! It’s Gyeongnam FC Again.(주목! 경남FC가 다시 돌아왔다)”의 뜻을 담고 있다. 지난해 K리그1 승격 첫해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낸 경남이 다시 한번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의미다. ACL 버전 ‘AIGA’는 ‘Asia Is where GyeongnamFC’s Ambition lies.(아시아, 경남의 포부가 놓인 곳)’라는 의미를 담았으며, 도민구단 최초 리그 성적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안착한 경남이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무대로 종횡무진하겠다는 다짐을 표현했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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