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남FC, 2019 K리그1·ACL 유니폼 공개

기사입력 : 2019-01-31 16:33:51


경남FC는 올 시즌 선수들과 함께 그라운드를 빛낼 유니폼을 발표했다.

경남은 올해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본선에 진출하는 만큼 K리그1과 ACL 유니폼을 동시에 공개했다. 경남은 1월 초 농협과 ACL 메인 폰서 후원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경남은 ACL 경기에 농협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아시아 전역을 누빌 예정이다.

메인이미지
경남FC K리그1 유니폼. /경남FC/

경남의 K리그1 유니폼 디자인은 작년에 비해 전체적인 색상의 통일성이 강조됐다. 지난해 필드 필레이어와 골키퍼 홈·어웨이 유니폼의 넥 라인이 어두운 색으로 굵게 표현됐던 것과 달리, 올 시즌에는 유니폼 주요 색상이 더욱 강조됐다. 따라서 경남 유니폼은 더욱 슬림하고 민첩한 느낌을 준다.

어깨라인 또한 마찬가지다. 지난 시즌 골키퍼 어웨이 유니폼을 제외한 모든 유니폼이 어두운 색상의 어깨라인이었지만, 올해는 주요 색상과 같거나 비슷한 색상을 채택했다.

경남 유니폼의 전통 디자인인 사선 무늬도 변했다. 지난해 대비 한층 진해지고 날렵해진 사선은 경남의 다짐과 의지의 표현이다. 경남은 "변경된 사선무늬는 올해 K리그1·FA컵과 함께 ACL을 병행해야 하는 팀이 보다 더 발빠르게 움직이며 곳곳에 승리의 자취를 남기겠다는 각오를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경남은 1일 오후 3시부터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전사 유니폼 공동구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은 2월 1일(금) 해외전지훈련을 마치고 국내로 복귀하여 2월 7일(목)일부터 약 2주간 남해로 전지훈련을 떠나 2019 K리그1 개막전을 위한 마지막 담금질을 할 예정이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권태영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