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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예술촌, 제3회 의령예술상에 이종규 서예가 선정

예술촌 개촌·서예 보급 등에 큰 기여 평가

기사입력 : 2019-02-0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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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의령예술촌(이사장 윤영수, 촌장 한삼수)은 제3회 의령예술상 수상자로 의령에서 40여년간 서예활동을 해온 이종규(62·사진) 서예가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의령읍 출신으로 의령예술촌 공예분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종규 서예가는 예술촌 개촌 준비부터 현재까지 큰 역할을 수행했고, 촌장과 이사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현재 의령문화원 서예교실, 의령군종합사회복지관, 의령군청소년아카데미, 궁류면 등 각 지역 서예교실에 출강해 서예 보급과 문화예술 창달에 기여하고 있다고 예술촌은 덧붙였다.

의령예술상은 의령예술촌 명예이사장인 전문수 박사(전 창원대 교수)가 지역예술 발전과 의령예술촌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격려하기 위해 상금 등 110만원을 기탁하면서 제정됐다.

한삼수 의령예술상 운영위원장은 “올해는 40여명이 심사 대상에 올랐지만, 그중에 의령예술촌 촌장과 이사장을 역임하고 찾아가는 서예교실을 여는 등 의령예술촌과 의령의 문화예술 발전에 음양으로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이종규 서예가를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허충호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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