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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남해서 올 시즌 담금질

22일까지 전지훈련… 조직력 강화

기사입력 : 2019-02-0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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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선수들이 지난 1월 태국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경남FC/


경남FC는 오는 22일까지 남해에서 전지훈련을 통해 올 시즌을 준비한다.

경남 선수단은 지난 1월 괌과 태국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가졌으며, 지난 1일 한국으로 돌아왔다. 체력훈련 중심이었던 해외 전지훈련에서 기존 선수들과 신입 선수들의 손발을 맞춘 경남은 이번 남해 전지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올 시즌 내내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종부 감독은 “올 시즌 어느 때보다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만큼 남해 전지훈련을 통해 탄탄한 조직력을 갖춰 시즌 내내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장 배기종은 “선수단이 훈련장 안팎에서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주고 있다. 선수들 모두 이번 전지훈련에 집중해 올 시즌에도 작년과 같은 돌풍의 역사를 쓰겠다”고 말했다. 경남은 남해에서 체계적인 훈련과 8회에 걸친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에 앞선 막바지 점검을 할 예정이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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