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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에 흔들림 느꼈다” 경남서도 신고 전화 잇따라

기사입력 : 2019-02-10 22:00:00


10일 낮 12시 53분 38초께 경북 포항시 북구 동북동쪽 해역 50km에서 규모 4.1 지진이 발생하면서, 경남에서도 지진을 감지한 도민들의 문의 전화가 잇따랐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지진 발생 후 김해와 양산지역에서 “흔들림을 느꼈다”는 지진 문의 전화 10건이 접수됐다. 소방본부는 모두 지진을 감지했다는 내용이었고, 피해 신고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메인이미지포항 규모 4.1 지진./연합뉴스/

김해에 사는 김정순(39·여)씨는 “집에 누워있는데 2초가량 벽이 갑자기 흔들렸고, 놀라서 스마트폰으로 검색을 하니 포항에 지진이 났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여진이 올까봐 불안하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과 관련해 규모 기준에 따라 경북과 대구 전역에 지진 발생을 알리는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규모 4.0 이상의 지진이 난 것은 지난해 2월 11일 오전 5시 3분 3초 포항 북구 북서쪽 5㎞ 지역에서 규모 4.6 지진 이후 1년 만이다.

조고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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