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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지역 국도 연결 등 정주여건 개선하라”

통영시의회서 11개 시군의회 참석

전국도서지역기초의원협의회 열려

기사입력 : 2019-02-1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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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통영시의회에서 열린 전국도서지역기초의원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통영시의회/


도서지역 공동 발전과 섬 주민 복지향상을 위한 전국도서지역기초의원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가 지난 7일 통영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개최됐다.

전국도서지역기초의원협의회(회장 손쾌환 통영시의원)에는 11개 전국 도서지역의 시군의회를 대표하는 의원이 참석해 해상국립공원 구역조정, 도서지역 국도 연결, 도서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법령 개정에 대한 건의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지난 2009년 도서지역 난방유 면세 공급 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한 것을 시작으로 도서민의 생계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서 상호간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공동 현안사항을 협의해 왔다.

손쾌환 협의회장은 “도서지역이 매우 낙후돼 사람들이 섬을 떠나고 있다”며 “도서 주민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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