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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외국인 선수 신장·NBA 경력 제한 등 폐지

KBL, 출전 가능 쿼터는 4개로 줄여

기사입력 : 2019-02-12 07:00:00


프로농구 외국인 선수 규정이 또 바뀌었다. KBL은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제24기 제2차 임시총회 및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9-2020시즌부터 3개 시즌 간 유지될 외국인 선수 제도를 확정했다.

먼저 외국인 선수 출전 가능 쿼터가 현행 6개 쿼터에서 4개 쿼터로 줄었다. 지금은 1, 2, 3쿼터 가운데 2개 쿼터에 한해 외국인 선수 2명을 동시에 기용할 수 있다.

하지만 2019-2020시즌부터는 팀당 외국인 선수 수는 최대 2명으로 유지하되 모든 쿼터에 한 명씩만 기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신장 제한을 전면 폐지하고, 현행 미국프로농구(NBA)에 최근 3시즌 간 1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는 KBL에서 뛸 수 없다는 경력 제한도 없앴다.

외국 선수 샐러리캡은 2명을 보유하는 팀은 70만달러(1인 최대 50만 달러), 1명만 보유한 팀은 50만달러(이상 플레이오프 급여 및 인센티브 포함)로 정했고, 재계약 시 10% 이내에서 인상이 가능하다.

KBL은 2018-2019시즌에 장신 외국인 선수의 신장 제한을 200㎝, 단신 선수는 186㎝로 정했으나 1년 만에 폐지했다. 이 제도는 2019-2020시즌부터 2021-2022시즌까지 3개 시즌 간 유지하기로 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