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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2~23일 하동으로 ‘봄맛’ 보러 오세요”

군, 공설시장서 ‘봄나물장터’ 개최

구경·체험거리 풍성…할인 판매도

기사입력 : 2019-02-12 22:00:00


하동군은 내달 22·23일 하동공설시장 일원에서 2019 알프스하동 봄나물장터를 열기로 하고 오는 2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첫 개장 이후 해마다 열리는 봄나물장터는 시장 중심도로인 하동경찰서~하동읍파출소 차 없는 거리와 부대 행사장에서 봄나물 특판전을 비롯한 살거리와 먹거리, 구경거리, 체험거리 등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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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하동군 봄나물장터. 참가자들이 축제 비빔밥을 비비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하동군/

봄나물 특판전에는 생산자단체와 시장상인들이 내놓은 향긋한 봄맛의 취나물을 비롯해 쑥, 달래, 냉이, 미나리, 부추 등이 전시·판매된다.

농수특산품 전시·판매장에서는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파프리카 등이 시중보다 10~30% 싸게 판매되고, 유실수 및 초화류 전시·판매장에서는 블루베리, 감나무, 매실나무, 영산홍, 철쭉, 고추모종 등이 선보인다.

봄나물장터 특판전이나 농수특산품 전시·판매장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2일까지 군청 경제전략과 일자리창출담당(☏ 880-2193)나 각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하동군 관계자는 “봄나물장터는 생산자에게 판로를, 소비자에게는 싸고 믿을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고 전통시장에는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인 만큼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익 기자 ji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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