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창원시청 사격팀 김다진 전남지사배 사격대회 2관왕

공기소총 개인 본선·결선 대회신기록 작성

정재승·송수주와 단체전서도 1위에 올라

기사입력 : 2019-02-14 17:44:42

창원시청 사격팀 김다진이 제9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공기총사격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다진은 14일 전남 나주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남자일반부 공기소총 본선에서 628.4점을 쏘면서 대회신기록(종전 626.8점)을 작성하며 1위에 결선에 올랐다. 김다진은 결선에서도 250.8점으로 대회신기록(종전 246.1점)을 경신하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메인이미지제9회 전남지사배 전국공기총사격대회 남자일반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우승한 창원시청 사격팀 김다진(왼쪽부터), 정재승, 송수주./창원시청 사격팀/

김다진은 공기소총 단체에서도 정재승(626.2점), 송수주(625.1점)과 1879.7점을 합작하면서 1위에 올라 2관왕이 됐다.

창원시청 사격팀은 여자일반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도 김은혜(623.7점), 박혜진(621.9점), 나윤경(620.9점), 박희문(606.6점) 중 상위 세 명의 점수를 합산해 1866.5점으로 미추홀구청에 0.1점 앞서며 2위를 했다.

메인이미지제9회 전남지사배 전국공기총사격대회 여자일반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준우승한 창원시청 사격팀 김은혜(왼쪽부터), 박혜진, 나윤경, 박희문./창원시청 사격팀/

한희성 창원시청 사격팀 감독은 "지난해 11월 감독 부임 후 첫 대회 첫 날부터 좋은 성적을 거둬서 기쁘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허성무 창원시장, 창원시체육회 김대진 상임부회장·김영호 총무국장 등의 지원이 뒷받침됐다"고 말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권태영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