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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청년단체 연석회의, 김 지사 불구속 재판 촉구

기자회견서 “청년문제 해결 차질 우려” 주장

기사입력 : 2019-02-1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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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청년단체로 구성된 경남청년단체 연석회의가 14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경수 도지사 불구속 재판을 촉구했다./경남청년단체연석회의/


15개 청년단체로 구성된 경남청년단체 연석회의가 김경수 경남도지사 불구속 재판을 촉구했다.

경남청년단체 연석회의는 14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경수 지사 취임 이후 청년네트워크,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정책, 청년일자리 프렌즈 개소, 스마트 산단 시범사업 추진 등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는데 일해야 할 도지사의 갑작스러운 구속으로 청년들은 허탈감을 느끼고 있다”며 불구속 재판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김 지사의 잘못은 불구속 재판으로도 가려낼 수 있다”며 “도정 복귀를 위해 청년들과 함께 목소리를 높여가겠다”고 강조했다.

경남청년단체 연석회의는 김 지사 1심 판결 이후 자발적으로 결성됐고, 15개 청년단체와 개인 참여를 원한 청년 257명 등이 명단을 올렸다. 이날 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성동은(양산4)·김경수(김해5)·장종하(함안1)·신상훈(비례) 도의원이 참석했고, 연석회의는 민주당 소속 청년 지방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차상호 기자 cha83@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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