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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덕계동 주차난 해결되나

시, 공영주차장 조성… 4월 말 착공

기사입력 : 2019-02-15 07:00:00


양산시가 만성 주차난을 겪고 있는 덕계동 시가지 일원에 공영주차장을 확대 조성한다.

시는 덕계동 989 일원 7필지(1929㎡)에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예상주차 55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지역은 금융기관과 병·의원,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는 덕계동 중심가 일원으로 인근에 주차시설이 부족해 공영주차장 조성요청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된 곳이다.

또 극심한 주차난 해소와 아울러 부지내 폐건물 등 철거를 통한 도심환경정비 차원에서도 주차장 조성이 필요한 지역이다.

공영주차장이 조성되면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통한 차량운행 원활화, 불법주·정차 차량단속민원 감소, 유동인구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토지보상을 위한 감정평가 중이며, 감정평가가 끝나면 토지보상 후인 4월 말께 본격적으로 주차장 조성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석호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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