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그림 속 풍경 보며 상상으로 떠나는 거제 산수유람

거제문예회관 기획전시 ‘누워서 거제유람’展

거제 명승지 산수화·선비의상 체험존 등 마련

기사입력 : 2019-02-15 07:00:00
메인이미지
거제문예회관의 기획전시 ‘누워서 거제 유람’에서 관람들객이 선비 체험을 하고 있다./거제시/


거제문예회관은 내달 6일까지 ‘누워서 거제 유람’을 주제로 기획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방 안에 드러누워 그림을 보면서 상상으로 명산을 유람한다는 와유(臥遊)의 정신을 모티브로 한 이번 전시는 거제도의 명승지를 그린 현대 한국화와 산수화의 변천, 그리고 와유사상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관람객들이 한국화 작품을 좀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시에서는 방학기간을 맞은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선비 의상을 직접 입어볼 수 있는 코너와 포토존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3시에는 ‘해설이 있는 山水(산수)감상’이 열린다. 문의는 거제문예회관 홈페이지(www.geojeart.or.kr) 또는 (☏ 680-1014). 정기홍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정기홍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