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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간 동안 사투 해녀 극적 구조

어선 못 찾고 바닷물에 떠밀려, 양식장 부이 잡고 사투

기사입력 : 2019-02-16 18: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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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을 헤는 찬바람이 불어친 겨울바다. 양식장 부이를 잡고 4시간을 버틴 해녀가 극적으로 구조됐다.

통영해경은 지난 16일 오전 4시께 통영시 도산면 수월리 앞 해상에서 해녀가 조업중 미출수 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해경은 경비정을 투입했고 4시간만에 해녀를 발견, 구조했다고 밝혔다.

구조된 해녀 A씨(65·여·제주도거주)는 연안복합 어선 C호(1.88톤) 해녀로 통영시 도산면 수월리 인근 해상에서 작업을 하다 배로 돌아오지 않자 선장 B씨가 오전 04:03께 통영해경으로 신고했다.

해경은 구조대, 경비정 2척, 고성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해 오전 7시37분경 통영시 도산면 브이아이피수산 앞 0.2해리 굴양식장이 밀집한 해상에서 양식장 부이를 잡고 있는 해녀를 발견 구조했다.

구조된 해녀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저체온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김진현 기자 sports@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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